Gallery(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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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treet
집에 가려고 Waterfront Station을 거닐다 찍은 몇 장의 사진들... Vancouver가 아직은 이국적으로 느껴질 때 '아 내가 캐나다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점점 익숙해지다 보니 여기가 캐나다라는 것을 잊고 지낼 때가 많다.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해야하나??? 물론 문화나 사고방식이 다른 건 사실이지만 조금씩 익숙해져 가다보니.. 잊고 산다. ㅋ Yashica FX-D 50mm / Fuji AutoAuto 400
2009.03.23 -
Coffee and... Pie!!!
한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 아내와 함께 Fort Langley 로 바람쐬러 다녀왔다.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역시 커피를 주문했다. 한편엔 서점, 한켠엔 카페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커피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카라멜 마키아또.... 보통 카라멜 마키아또를 시키면 아주 단 커피가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여기선 많이 달지도 않고 커피도 밀크와 잘 어울려져 너무나 부드러운 느낌을 줬다. 이렇게 부드럽고 달지 않은 마키아또는 처음... 기억에 꼭 남을 커피맛이다. ^^ 그리고 함께 주문한 체리파이... 파이는 좀 달았지만 커피랑 잘 어울렸다. 아내가 시킨 카푸치노도 수준급... 그리 넓지 않은 장소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너무나도 좋은 날씨에 바람도 쐬고..
2009.03.17 -
기다리는 동안...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순간... 길건너 편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론 하루 일과를 생각할 때도 있고, 그 때 그 때 고민을 이어서 생각할 때도 있고.. 때론..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에 신호가 빨리 바뀌었으면 하는 맘도 들고..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호등 앞에 서서 어떤 생각을 하세요? ^ ^ Yashica Electro 35 CC / Fuji Auto 400
2009.03.11 -
멈춰야 할 때...
길을 가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신호등입니다. 친절하게 길을 건너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알려주죠. 우리 인생에도 이런 신호등이 있으면 좋겠네요.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고민이 줄어 들텐데요. 생각만하다 때를 놓친 적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는데... 그럴 때 파란불이 들어오면 과감히 시도하는 거죠..ㅋㅋㅋ 그래도 생각할 수 있기에 우리 삶이 다양한 거겠죠? ㅋ Yashica Electro 35 CC
2009.03.05 -
마지막 눈 사진...
요즘 햇살이 너무나 좋다. 가끔 비가 오긴 하지만(-_-) 햇살은 너무나 따뜻하다. 미뤄뒀던 눈 사진을 마지막으로 겨울이 완전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Yashica Electro CC 35
2009.03.03 -
기분좋은 Victoria
※ Fort Robb Hill ※ Upland 로 가는 도중 바라본 해변 언덕 ※ Gorge Park 언제나 둘러봐도 Victoria는 너무나 아름답다.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