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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필름 카메라_첫롤
오랫만에 필름 감성이 그리워 보관하고 있던 필름 카메라를 꺼냈다. 이런, Yashica Electro 35 CC를 오랫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기대를 하고 현상을 했는데 노출이 안 맞는 것 같다. A모드로 동작하는 녀석이라 조리개 말고는 손댈게 없는데... 왜 안 맞는 건지... 수리를 맞겨야 하나?? 실내에선 ISO200으로는 역시 힘든건가??? 오랫만에 사용하는 필름카메라이라 노출 생각하는 개념이 많이 무뎌진거 같다. 한장 한장 신중하게 찍어야 하는데 디지털 카메라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막 찍어대는 습관이 생긴거 같다. 수리를 맡길려니 요즘 수리 비용도 부르는게 값이라, 중고 카메라 하너 더 사는 거랑 비슷할거 같고 고민이네..
2020.09.28 -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네스카피탈리"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인 네스카피탈리! 사실 네스프레소 캡슐의 가격이 착해진 이후로 호환 캡슐에 관심이 끊어진 상태지만 구매욕을 일으키는 너무 착한 가격.... 120캐슐에 4.2만원 정도... 아 너무 착하다. 최근엔 핸드드립으로만 내리고 있어서 네스프레소의 활용이 좀 떨어졌으나 역시 여름엔 아이스 커피가 땡긴 찰라에 코스트코에서 똭 진열을 해 뒀군. 종류를 선택할 순 없지만 레드 40캡슐, 골드 40캡슐, 그린, 블루는 20캡슐씩 구성되어 있어 괜찮은 구성인 득 하다. 집에 와서 레드 하나 맛을 보니 꽤 괜찮은 향과 맛을 전해준다. 아이스로 먹을 땐 2개 정도 사용하면 좋을 듯. 캡슐은 네스프레소보다는 조금 싼 느낌을 준다. 네스프레소가 알루미늄 ..
2016.07.31 -
시간의 무게가 느껴질 즈음
가을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면 왠지 무겁게 느껴진다. 뜨겁던 여름날의 햇살이 이젠 차츰 식어가는 감을 깨달을 때 내 삶의 열정도 차가워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한다.
2014.10.08 -
여름 보리
여름이 다가오니 보리가 익어가고 있구나. 여름에 볼 수 있는 또다른 풍성함~
2013.06.20 -
인생의 흔적
수상시장에서 배를 운전하시던 분의 손 잘은 모르지만 험난한 삶을 지나오신 듯... 하지만 바쁜 서울의 직장인보단 행복한 삶을 지나오셨겠지?
2013.01.10 -
Under Construction
집 앞에서 한창 공사중인 New Westminster Station. 오래전부터 공사를 하고 있는데, 언제정도 끝날려나.. 정말 캐나다는 공사를 넘 오래하는 것 같다. 물론 장점도 있지만.. 흠흠... 밤에는 소음때문에 7시 이후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니(물론 도로공사는 제외이다. 그래도 Hwy를 제외하곤 도로공사도 밤엔 잘 안하는 편) 주변 거주자에겐 나은 듯 하지만, 공사기간에 길긴 정말 길다. 변화된 부분이 많지만, 이 공사 현장을 2년전 부터 꾸준히 보아왔으니... 그리고 완공도 내년에 끝날 예정이라던데.. 정말 끝이 날까??
20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