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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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Sky
@Crescent Beach 주말에 바람쐬러 찾아간 Crescent Beach. 정말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해변가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의 연 날리는 것을 도와주는 아버지의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던 곳. 갈매기가 너무 많아서 좀... (실은 Crescent Beach에 도착하자마자 갈매기 응가를 어깨에 한 방 맞는 바람에 기분이 좀 상했다.-_-;)
2010.09.15 -
난다는 것? 산다는 것?
2월에 Victoria를 다녀왔다. 어김없이 예전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찾아간 Clover Point. 바람이 많은 곳이라 연을 날리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덩달아 갈매기 또한 많다. 사람들이 던지는 과자, 빵을 먹기 위한 것들일 수도 있고.. 원래 많은 것 같기도 하고. 한 커플이 빵조작을 던져주자 순식간에 모여든 갈매기 중 한 마리.... 어릴 적 읽었던 '갈매기 조나단'이 떠올랐다. 살기위해서 나는 것일까? 날기 위해 사는 것일까? 라는 고민을 가진 갈매기 조나단.... 현실은 전자가 아닐까? 사람이 던져 주는 빵때문에 모여든 갈매기... 자태는 아주 우아한데... 목적은 너무나 단순하다... 그럼 나의 삶은???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