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갔다오다...

2006. 12. 28. 06:13Taks/Life Point

쩝... 한 주의 마지막은 예비군 향방기본훈련 8시간으로 끝났다.

SKT에서 단말측과 시험은 팀내 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예비군 훈련에 갔었다.

소집시간은 7:50분.. 뭐가 이리 일찍인지.
늦게 오는 사람들때문에 좀 일찍 시간을 적은거겠지만, 지리를 모르는 나에겐 좀 부담되는 시간이었다.. ㅡ,.ㅡ

6시반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차를 몰아 물어물어 도착을 하니....
얼마 안되는 거리더군... -_-;; 차가 많은 것만 빼곤..

그렇게 해서 들어간 시간이 7:35분... 헉.. 넘 일찍왔다..
원래 예비군훈력할 때마다 마지막에 들어가곤 했는데..
오늘은 유래없이 넘 일찍온거 같다..
된장.....................-_-;;

이것저것.. 교육(?)을 하지만, 관심은 없구.. 교관들이 하는 소리..
한 귀로 흘리고..
"선배님 줄 좀 맞춰주세요~" "선배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선배님들 이리로 좀 오세요~".....


끝이없다. 말 안듣는 개구리들 이리 저리 끌고다닐려는 현역들 보니...불쌍타...쩝..
지지리 재미도 없는 곳에서 군생활하는 녀석들...
내가 보기엔 그렇다.

앗.. 예비군 훈련의 꽃!
사격...
웃긴게.. 현역시절엔 그리 안 맞던 것들이.. 제대 이후 예비군 훈련땐 항상 6발이
한 곳에 모여서 들어간다....
묘하게도...

짬밥의 효과가 이제 나타나는 건가??? 혹시 체질?? ㅡ_ㅡ;
생각하기도 싫다.....

암튼 5년차 훈련 8시간은 이렇게 끝났다.... 올해 두번 더 남았지??
쩝 구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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